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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우리가족 텐트 주치의는 텐트클리닝!
항상 새것 같고 깨끗하고 청결한 여행을 위해..


 
작성일 : 15-05-28 04:52
(대구점) 코쿤 클리닝&코팅 하다!!! "헌텐트 줄께 새텐트 다오"
 글쓴이 : 조인식
조회 : 1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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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3월에 코쿤을 구입하여 첫 개시를 합니다.이날 설치하다 바람이불어 코쿤이 반바퀴 굴러 옆사이트까지 갔다 왔습니다.
새 텐트라 그런지 광이 나는듯 합니다.ㅎㅎ 저때는 참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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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이쁘게 꾸민적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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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2012년 마지막 캠핑! 클캠때는 기분좋게 눈도 맞아봅니다.남부지방에서는 귀한 눈이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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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첫캠핑도 코쿤과 시작합니다.이날은 눈보라도 날립니다.코쿤이 고생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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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정캠도 다녀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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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땡볕에만 있던 코쿤을 시원한 나무그늘에서도 지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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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의 마지막 캠핑도 2012년 마지막캠핑과 같은곳에서 한해를 마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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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캠핑은 눈위에도 설치해 봅니다.철수때는 눈이녹아 엉망이된 코쿤을 가져오기도 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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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가을 낙엽도 분위기 있게 맞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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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의 마지막 캠핑도 코쿤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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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첫번째 캠핑도 코쿤과 함께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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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박3일의 캠핑 철수 하는날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쉬지않고 비가 내리더군여.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코쿤을 비닐에 담아 대충 구겨넣어 철수를 합니다.코쿤을 사용한지가 3년이 지났네요.
3년동안 38번을 코쿤을 가지고 캠핑을 다녔습니다.전체 다닌 캠핑의 반이상을 코쿤을 가지고 다녔네요.
작년 2년째 사용한후에 발수도 떨어지고.그리고 장비를 애지중지 가지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
약간의 오염이 있어 텐트 세탁을 보낼려고 맘 먹었었습니다.하지만 주위에서 텐트 세탁을 하면 안좋다는
말들이 많아 고민하다.그냥 한해를 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이번에는우중 철수를 하다보니
텐트를 말릴일이 걱정이고.무었보다 발수기능이 떨어져 물먹음이 너무 심하더라구여.
그러다보니 비맞은후 건조 시간도 길어지고해서 이번에는 꼭 텐트 클리닝을 맏겨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예전부터 텐트세탁을 보낸다면 꼭 텐트클리닝에 보낸다고 맘 먹었었습니다.얼마전 극한직업에도 소개가 되어
더욱더 믿음이 가더라구여.텐트클리닝이 여러지점이 있는건 알고 있었고.대구에서 가장 가까운곳이 포항점이라는곳도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요.하지만 이렇게 물까지 먹은 무거운놈을 택배 보낼일이 걱정이었습니다.박스 구하기도 걱정이구.
접수방법이나 택배 보낼곳 주소를 알기위해 텐트클리닝 홈페이지에 들어와 가맹점을 확인해보니.세상에
생각지도 못한 대구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얼마전에 생긴듯 하더군여.혹시 위치가 어디일까 주소를 확인하는순간.
한번더 깜짝 놀랐습니다.저희집에서 차로 5분거리에 매장이 있더라구여.일요일이지만 혹시나 하는마음에 매장으로 전화를 해봅니다.
전화를 받으시더라구여.혹시 지금 방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사장님이 기다리시겠다고 하십니다.한달음에 달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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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날아가(?)입구에서 인증샷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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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기 2층이 매장이더라구여.사무실에는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맛나는 커피를 마시며 사장님과 상담후
코쿤 클리닝과 고급 코팅까지 의뢰하고 텐트 설치후 확인후 다시연락를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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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후 텐트클리닝으로부터 작업을시작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오염이 심한편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철수때 우중으로 인해 나뭇잎등 씻겨내려갈 오염물들이 대부분이구.루프 플라이 안쪽에 미세하게 곰팡이가
있다고 말씀하시구 그건 따로 추가금 없이 제거해 드린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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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물먹음이 심하네요.발수가 뭔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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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겨 내려갈 나뭇잎들도 보이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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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보니 정말 물먹음이 심하네요.물이 안쪽으로 새지는 않지만 아침에 이슬만으로도 텐트는 폭우를 맞은 느낌이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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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보니 남들보다 마르는 시간도 오래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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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서도 맺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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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뽀송뽀송한 텐트로 돌아오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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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루프플라이를 씌우기에 본체 루프쪽은 좀 덜하다고 하시더라구여.
1주일후
다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매장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커피를 한잔하며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후 나왔습니다.
근데여
뭔가 속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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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분명 맡길때 이렇게 2개의 가방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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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하나만 주시네요.ㅋㅋㅋ
무게만 무거워졌지 제가 코쿤 스킨만 접어 넣었을때랑 부피가 비슷한듯 합니다.
본체가방에 폴대랑 같이 들어간다는게 신기하네요.(혹시 내용물이 빠진건 아닌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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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다있네요.ㅎㅎㅎ뭔가 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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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에 묶여있던 스트링도 이쁘게 말아주시구.맡길때 물에 젖은 코쿤을 담았던 비닐봉지도 세탁해서 이쁘게 접어 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코팅후에는 햇볕에 텐트를 설치해서 두어시간정도는 햇볕에 한번 말리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어저께는 직접 전화를 하셔서 혹시나 설치 하여 확인을 해 보셧는지 물어보시네요.
하계시즌이라 돔텐트로 캠핑을 가기에 펴보진 않았지만 조만간 날씨좋은날이 가까운 공원에서
설치해 한번 말릴 생각입니다.
솔직히 텐트 세탁을 보내기 전에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많은분들이 텐트세탁을 하면 안좋다.원단을 오히려 손상을 시킨다.
발수나 방수기능이 떨어진다 등등 하지마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더군요.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3년간 거의 40번에 가깝게 코쿤을 사용했습니다.그것도 거의다 2박을 심지어 3박 위주로만 다녔습니다.
사진처럼 발수기능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여.원래 코팅이라는게 영구적이지 않는것이기에 정기적인 관리는
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세탁시 발생할수도 있는 원단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믿을만한 업체에 보내시는건 당연한거구여.
가끔 캠핑카페에 텐트 세탁후 텐트를 못쓰게 되었다는 글들을 보곤 합니다.그런곳에는 당연히 보내지 않는게 맞겠죠.
텐트클리닝의 가맹점 사장님들께서는 모두 캠핑을 다니시는분들이라고 합니다.정기적으로 정캠을 하시기도 한다더군요.
그리고 직접 자신의 텐트도 정기적으로 클리닝을 하신다고 합니다. 더욱더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끝으로 가까운곳에 텐트클리닝(대구점)이 있어 너무 좋았구여.가끔 커피한잔 생각나면 들리고 싶네요.
코쿤 클리닝 하신다고 수고하신 대구전 사장님 수고하셨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