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전북 완주 병풍바위캠핑장에서 캠핑시 나무그늘 밑에 사이트를 구축후 철수하는 날 철수과정에서 타프며

텐트 일부분에 나무진액이 떨어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봤지만 그대로 남아있어 망연자실 상태로 복귀.

캠핑동호회 검색신공을 발휘하여 알아보던중 햇볕 쨍쨍할때 여러번 캠핑하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는 캠퍼가 있는가하면 어쩌피 소모품이니까 대충 사용하신다는 캠퍼도 있으셔서 고민에 고민을 하던중.... 캠핑퍼스트에서도 텐트클리닝을 봤었고 극한직업이라는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접해서

그런지 거리낌없이 택배로 발송(받을곳 주소며 이름도 안적고 ㅋㅋ). 몇일후 담당자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텐트 상태며 작업과정 개략적인 비용

말씀해주셔서 쿨하게 "진행해 주세요"라고 호기롭게 말씀드림. 다시 몇일후 클리닝 직전 송진이 너무 많아서 완전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에 잠깐 호갱으로 보나 속으로 생각하면서 어짜피 의뢰한거 진행해보자 마음 먹고 드디어 오늘 택배로 도착.

바로 텐트며 타프를 쳐볼수 없기에 텐트에서 나던 모기향 냄새가 나는지와 타프 스킨만 여기저기 확인해본 결과 클리닝이 아주 잘되어 흐믓한

미소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름철에 모기 퇴치하고자 모기향을 자주 사용해서 냄새가 심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깨끗한 상태로 도착하여 너무 흐믓합니다.

금년말까지4번의 캠핑이 남았으니 잘 사용하고 내년초에도 한번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광주지역 가맹점 창업도 한번 고려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