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5일 ~2015년 4월5일 가평 캠핑파파에서 장박하느라 고생한 제 빅돔S 노랭이 입니다

4개월동안 눈 비 흙먼지를 맞앗으니 텐트 상태가 완전 안좋네요

더군다나 철수하는데 비까지 주룩주룩 내립니다 ㅠㅠ

스커트위에 파쇄석을 털어내니 진흙똥 천집니다 ㅋㅋ

진짜 똥은 아니구요^^ 똥 같다구요 ㅎㅎ

빅돔S 크기가 크기인만큼 진흙똥이 옷에 뭍을까봐 접기가 힘듭니다

대충둘둘 말아 끈으로 묶습니다

철수하는 날이 일요일 이엿어요 집에서 짜파게티 끓여 드시고 계실 사장님께 전화를 드립니다

미리 예약을 해놓은지라 사장님이 친절히 전화 받아주시네요

싸장님~ 텐트가 너무 더러워서 가방에 못넣고 그냥 가져 갈게요 ~~

ㅋㅋ 사장님께서 네네 알았어요 빨리오세요 그러시네요

미친듯이 달려갓지만 저녁 일곱시가 넘었어요 죄송해요 싸장님 ~

대충 둘둘 말아갓던지라

깔끔한 작업장에 제 텐트를 같이 쳣어요

보이시죠? 진흙똥 천집니다

누가보면 개집인줄 알거에요 ㅋㅋ

사장님과 형님이 깜놀하십니다 죄송해유~장박했어유~4개월간유~ㅋㅋ 

세탁과 발수코팅후 사진입니다

정말 ~깔끔해 졋어요

새것은 아니지만 마치 새것가튼 느낌~

고생하셧어요 싸장님 형님

금액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하고난후 보시면 정말 완전 대박 입니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

한두번 쓰고 버리실거 아니자나요~

싸장님 형님 고생하셧고요 정말 완전 만족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컷

꼼꼼히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주셧네요

택배아저씨 ~ 죄송해요~ ㅋㅋ